정보 냉장고

고래회충 | 고래회충 증상과 제거방법까지 본문

정보창고

고래회충 | 고래회충 증상과 제거방법까지

정보공유자 2019. 6. 25. 00:43

인천의 한 고등학교의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고래회충은 보통 생선의 장기에 살고있다가 생선이 죽으면 몸밖으로 나오는 기생충인데요.

인간이 섭취할 경우 적지않은 통증을 유발하기때문에 위험합니다.

우선 최근 인천에서 발견된 고래회충은 먹어서 통증이 생긴것이 아니고 급식에서 발견된 것인데요.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크기지만 보통 내장에 있는 상태로 조리되기 때문에 발견이 잘 되지 않습니다.

고래회충은 조리를 해먹으면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60도 이상의 열에서는 1분내로 죽기때문에 괜찮지만 죽은 생선을 회로 먹게될경우 내장을 뚫고나와 생선살에 붙어있는 고래회충을 먹게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럼 고래회충을 먹으면 어떤 증상이 발생할까요??

고래회충은 인체에 들어가 2시간~4시간 정도 뒤에 그 증상이 시작되는데 보통 감기처럼 열이 나기 시작하며 극심한 복통을 앓게됩니다.

저 역시 제주도에서 바다낚시를 하고 죽어있는 생선을 회로 먹은적이 있는데 바로 고래회충에 걸렸었습니다.


제가 겪은 자세한 증상으로는 식은땀이 나며 열이 발생하고 구역질이 나게되며 아랫배와 위가 동시에 아픈 느낌을 받습니다. 이 증상은 흡사 감기와 장염, 그리고 체했을 때 나는 증상과 매우 흡사한데요.

고래회충의 특성상 인체에서는 2일~3일밖에 살지 못해서 환경이 좋지못한 인간의 위에서 나가려고 위벽에 세게 부딪히다보니 그 통증을 고스란히 받게되는 것입니다.



고래회충에 걸리게되면 너무 극심한 고통일 경우 위내시경을 통해 뽑아낼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진통제를 복용하고 1일~2일만 지나면 금방 증상이 완화됩니다.

생선요리에서 고래회충이 나올 수 있지만 급식업체측에서는 위생관리를 더욱 철처히 해야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