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식물 순위 알아보기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맑은 공기의 감사함을 알게 되는 요즘입니다. 

예전 군대에서 화생방을 하며 공기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었었는데 요즘엔 미세먼지로 다시금 깨닫게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실내에서는 좋은 공기청정기도 많지만 그 외에도 간편하게 주변에 두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 실내 공기정화식물이 있는데요. 오늘은 실내 공기정화식물 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쓰는 글은 나사(NASA)에서 공기정화기능이나 습도를 조절하는 식물들의 순위를 정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니 믿고 보셔도 좋습니다. 

1위. 아레카야자 

조금은 생소한 아레카야자는 키우기가 쉽고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 1위 식물로 선정되었습니다. 

여러 개의 잎을 가지고 있는 아레카야자는 생김새의 특성으로 우수한 공기청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입하기에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며 실내 공기 중의 유해한 성분을 가리지 않고 정화시킵니다. 

또한 천연 가습기로도 효율이 참 좋은데요. 실제로 가습성능의 테스트도 엄청난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2. 스파티필룸 

빛이 없어도 15일 정도는 죽지 않고 살아있는 스터디 필 룸은 실내에서 키우기에 제격입니다. 

공기청정능력도 우수하지만 가습기로써의 효능도 탁월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빛이 적은 실내에 두기 좋은 공기정화식물입니다. 

3. 대나무야자(세이브릿지) 

실내에서 키우는 대나무 세이브릿지는 실내 화분으로서는 크기가 제법 큰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대나무가 공기정화에 좋은 것은 모두 알고 계실 텐데요. 

세이브릿지는 굉장히 튼튼하게 자라며 빛을 많이 보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가장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한 달에 2~3회만 물을 주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참 좋습니다. 

이렇게 실내 공기정화식물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실내에서 키울 때는 식물의 공기정화 성능처럼 가지고 있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실내에서 자라기 좋은 식물인지, 그리고 누구나 키우기 쉬운 식물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이 채광이 잘된다면 세이 브릿지보단 아레카야자, 빛이 잘 없는 편이면 스파티필룸이나 세이 브릿지를 키우는 것이 좋겠죠.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식물들, 한 번 키워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