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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 가볼만한곳 BEST 5 소개합니다

정보공유자 2019. 1. 26. 15:35

어느덧 기해년이 다가왔는데요.

날은 많이 추워진 1월 후반이지만 올 겨울에도 얼어붙은 마음을

열기로 녹여줄 다양한 축제들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사시 사철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지만,

새하얀 벌판, 꽁꽁 얼은 얼음과 함께 하는 축제는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기에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포스팅 날짜인 2019년 1월을 기준으로 가장 빨리 끝나는 축제부터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1. 2019 겨울 축제 평창 송어 축제

기간 : 18.12.22~19.01.27

장소 : 강원도 평창군


매년 이 맘 때 쯤 되면, 송어축제로 많은 분들이 강원도로 향하시는데요.

주최되는 위치는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평창입니다.

사계절 중 가장 추운 날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

맨손으로 잡는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송어 맨손 잡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기도 하며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도 한 평창.

설원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축제를 만끽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송어축제 이용가격 안내 [출처 : 평창 송어축제 홈페이지]


송어축제 이용가격 안내입니다.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다양한 부대시설 별 가격이 나누어져있습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한편이라고 생각하긴 좀 힘들지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인만큼 한번쯤 가보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송어축제 이용가격 안내 [출처 : 평창 송어축제 홈페이지]

각 프로그램별 가격 또한 첨부하였습니다.


2. 2019 겨울 축제 산천어축제

기간 : 19.01.05~19.01.27

장소 : 강원도 화천


수심 2M의 맑은 강, 그곳에 뚫린 1만 2천개의 수많은 구멍,

이 광경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면, 조금은 이상한 광경일 수도 있는데요.

산천어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얼음 낚시 축제입니다.


수상낚시, 루어낚시, 맨손낚시 등 다양한 행사와 피겨스케이트,

눈썰매장, 얼음폭포, 아이스 호텔 등, '겨울'에 가장 어울리는 항목들로

많은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이번 주말에라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2019 겨울 축제 태백산 눈축제

기간 : 19.01.18~19.02.03

장소 : 태백산 국립공원


'눈, 사랑 그리고 환희' 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 겨울도시 태백.

화려한 눈 조각 전시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줄 별빛 페스티벌도 함께 열리고 있다고 하니,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답니다.


그 외에도 눈썰매나 이글루 카페 등 이색적인 체험이 많이 준비되어 있고

유료 뿐만 아니라 무료체험되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4. 2019 축제 강화도 빙어, 송어축제

기간 : 18.12.15~19.02.24

장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올 겨울에 열리는 축제 중에서 가장 긴 기간동안 열리는 축제로

빙어, 송어낚시와 얼음 썰매를 만나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축제는 개최 장소인 강화군 고천 마을 주민분들과

저수지 어업계에서 주최하고 있고, 강화에서도 가장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빙어와 송어들을 잡으며 손맛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데요.


입장료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안 쪽에서 진행되는 모든 부대행사는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이라는 지리적 가까움이 도심에서 방문하기엔 가장 좋아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0

여성과 만 15세 이하는 \15,000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2019 겨울축제 청평 얼음꽃축제

기간 : 18.12.22~19.02.24

장소 : 경기도 가평


마지막으로 소개 해 드릴 곳은

바로 멋진 얼음 조각상들을 관람 할 수 있는 청평 얼음꽃 축제입니다.

북한강의 가장 끝 부분인 조종천의 하류를 막아서 만든 유수지로,

오랜 전통을 지닌 곳이며 올해로 9회째 축제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며,

포토존으로 굉장히 사랑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얼음 낚시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내수면 연구소에서

다양한 민물고기를 양식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교육용으로도 정말 좋고, 인생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5,000 소인 \12,000 낚싯대는 \3,000 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가장 완벽하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축제들을 알아 보았는데요.

한번 지나간 축제는 내년이 되어서야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니,

아직까지 가보지 못하셨다면 한번쯤 방문하셔서

겨울철의 화려한 액티비티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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